2008년 11월 09일
본격 굽시니스트 본좌 현피 후기
네. 굽본좌 현피에 다녀왔습니다. 출판사 주최인 만큼 보답을 하려면 후기를 써야, 그것도 꽤나 잘 써야 할 텐데 능력은 없고 하니 이거 참 문제로군요. 게다가 사정이 생겨 못 오신 아르핀님이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 부담도 있고....뭐 고민한다고 능력 이상의 글을 쓸 것도 아니니까 그냥 써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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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설렘의 문을 지나
약속장소에 도착한 것은 3시 58분 정도였습니다. 사실 역에서는 50분도 되기 전에 내렸는데, 길을 헤메다 보니 10분 이상 걸렸지요. 있을법한 일 같지만 그렇지도 않은 게, 약속장소는 역에서 2분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일직선으로 쭉 걸으면 되는걸 괜히 희안한 길로 돌아들어가서는 안 그래도 사람 많은 신촌 거리에서 된통 고생만 했지요. 건물에 들어가서도 헤멤은 끝나지가 않아서, 바로 뒤에 행사장을 놔두고 두리번거리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표지판에 그쪽은 태국 정통 안마소라고 쓰여있었는걸요 ㅠㅠ) 행사장을 발견하고는 '으악 지각이다' 싶어 급하지만 도도한듯 걸어서(빠른 걸음이란 뜻입니다 뭐.) 그리로 들어갔지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굽본좌 현피 이야기.
02. 어색함의 늪을 건너
행사장에는 네 분이 먼저 와 계셨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굽본좌님은 머리를 다듬고 계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출석체크를 하고(저도 제 아이디를 읽을 줄 몰라서-_-:;; 손으로 짚었지요. 이것은 나중에 뭔가 사건을 만들게 되는데...) 자리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 했습니다. 그냥 가만히..가만히 있었지요.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고.....또 흐르고.....다시 한번 흐르고.....계속 흘렀는데도 지나간 시간은 1분. '굽본좌님 정도의 거물은 시공간복합체의 균열을 일으켜 멀쩡하던 공간도 정신과 시간의 방으로 만드는가보다. 그렇다면 굽본좌님의 정체는 초강력 중력원이란 말인가-' 같은 되지도 않는 생각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다른 분들은 모두 본격 제2차 세계대전만화를 읽고 계시더군요. 저도 그 흐름에 동참해볼까 하고 가방에서 책을 꺼내는 찰나, 굽본좌님이 등장하셨습니다. 모두의 시선은 한 곳으로 집중. 훌륭하게 잘 된 머리와, 뿜어져나오는 알 수 없는 포스는 디씨뉴스에서의 사진
이 각도로 인한 안티성 사진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서로 고개를 숙여 잠시 굽신한 뒤(...) 다시 한번 정적. 그래도 굽본좌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이번의 정적은 아까와는 달리 서로 얼굴 보면서 배실거리는 정적이었지요. 이 정적을 깬 건 애니북스 측에서 나오신 분의 '사인 받으실 분들은 지금 미리 받아 두세요' 란 말씀이었습니다. 굽시니스트님이 흔쾌히 사진찍기에도 응하시는 것이, 인권침해(...)를 감안하여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은 것이 안타깝더라고요. 사인이 끝나고 또 잠시간의 기다림이 이어졌으나, 곧 질문과 답변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죠.
03. 오덕의 동굴 속 멀리(...)
이제부터는 메모를 해 놓은 그대로를 옮기겠습니다. 굵직한 질문은 다 적은 것 같아요. 괄호 안은 참가자분들의 반응입니다.
Q - 역사 차원에서의 2차대전, 특히 동부전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굽본좌(이하 굽) - 짧은 소견이지만.....네, 중요합니다. 아주 중요하죠. 음.......네 중요합니다. (웃음) 사실상 현대를 만든 전쟁이죠. 따로 아무리 강조해도 더함이 없으니 다른 측면을 한번 살펴보자면, 역사상 마지막 대전쟁이죠. 현생 인류가 겪어온 전쟁, 2차대전, 1차대전, 나폴레옹 전쟁 등등 중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진 전쟁입니다. 그리고 2차대전이 마지막 전쟁의 전설이지요. 이에 의해 문화 컨텐츠도 많이 나왔고요. 마지막 전쟁의 전설이기 때문인거 같아요. 네. 마지막 전설이죠.
Q - 레닌그라드 포위전 웹 연재판에서 포격 부분이 괜찮았는데, 책에선 그걸 살리지 못한 것 같아요. (맞아, 맞아)
출판사 분(이하 출) - 이건 제가 대답해야 할 거 같은데, 일전에 양영순 씨의 천일(1001)이란 만화가 있었죠. 거기에 스크롤을 따라 수심이 쭉 내려가면서 맨 마지막에 갑옷이 하나 가라앉아 있는 장면이 있는데, 그걸 출판하면서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할까가 초미의 관심사였죠. 이런 식으로, 웹에서 출판으로 나올 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심을 하게 됩니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책을 두루마리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얘기였지요. (오오~) 그런데 결국 그런 걸 잘 살리게 하려면 책 제작 단가가 너무 비싸져요. 만원에 책을 낼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단행본용으로 내용을 새로 그리게 하곤 하지요. 지금 공개할 수는 없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향후 복안이 있습니다.
Q - 자기 첫 그림이 오덕냄새 풀풀 나는 밀리터리 만화인 데 대한 소감은?
굽 - 음. 첫발자국은 어디나 남게 되기 마련이지요. 그래도 제목은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니까요. 나중에 어쩌다가 색인 같은데라도 나오게 된다면 '본격 세계 제 2차대전 만화'. 좋잖아요?
검투사(앞으로 검) - 이 화를 국방대학원 장군님께 보내드렸는데, 좋다고 하시던데요
출 - 법무부에서, 재소자 교화용 만화로 사용하자는 얘기도 나왔어요.
굽 - 아 그건 애니북스의 뛰어난 마케팅이....참...저도 책 하면 어 참 좋은 책이야. 누구에게나 감동을 주고, 이런 거면 좋겠지요. 그러니까 이건 뭐 흑역사로 묻어두고....
검 - 시오노 나나미 선생님께서도 '첫작품이 끝까지 간다...'고 하셨지요
굽 - 하지만 시오노 나나미 선생님의 첫 작품은...
검 - 바다의 도시 이야기.....
간달프(이하 간) - 아 그 베네치아...
굽 - 아...그분은 참 훌륭한 책으로 데뷔를.....아...설마. 나중에 좋은 책을 쓰면 덮을 수 있겠지요.
Q - 앞으로 그려보고 싶은 만화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굽 - 앞으로 그려보고 싶은 만화라...많죠. 이글루나 DC만 해도 떡밥들이 아주.....역사밸리나 역갤같은 곳을 보면 아주..(웃음) 그런 것만 다 그려도 그릴 건 많지요
Q - 그 많은 지식과 상식은 어디서 얻으셨나요?
굽 - 뭐 지식과 상식이랄거까지 있나요. 그럴것까지도 없고...제 나이 또래 청년이라면 누구나 스쳐 접해본 거죠. 20대 청년이라면 다 이정도는 알게 되지 않습니까.
Luthien(이후 루) - 그 20대라는 게 전 세계에 한 13명쯤 되나요? (웃음)
Q - 즐겨보는 잡지가 있으신가요?
굽 - 자금 사정이 있다보니 즐겨 보거나 구독하지는 못하고, 후배들이 종종 판타스틱이나 이런 걸 제공해주곤 하죠.
Q - 왜 2차대전을 좋아하시나요?
굽 - 전설이니까요. 그래서 좋아하는거죠. 물론 전쟁이 좋다 사람 죽이는 게 좋다 이런건 아니고....사람 죽이는 건 안 되죠. 하지만 우리 또래는 거의 2차대전에 관심정도는 가지지 않나요
Pine(이하 파) - 제가 싫어하는 사람을 하나 알아가지고요.
굽 - 아니 그런 사람이...
파 - 강의석 씨라고...(웃음)
일동 - 아...그분!
wasp(이하 와) - 그런데 라최동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굽 - 아, 그분이라면...아오지에...아이피가 아오지로 찍히고 그러죠 (웃음)
검 - 앞의 패러디물들만 보다가, 레닌그라드를 봤을 때의 충격은 대단했죠 (예...그랬죠...정말로) 이런 자료들은 어디서 다 얻으십니까?
굽 - 그냥 뭐 브라우저 열고 클릭 몇번(웃음) 그냥 남들 것 취합하는 것 뿐이니 그렇게까지 대단할 건 없지요.
검 -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요세프 스탈린을 다뤘듯이 처칠의 아들 얘기를 다뤄보는 건 어떨까 해서죠(이후 설명)
굽 - 오오 처칠 아들이라...이거 괜찮네요.
Q - 패러디가 많은데, 조언을 해준 사람이 있나요?
굽 - 네. 저는 오덕이 아니지만 제 친구들 중에는 아주 완전....아오.....여튼 덕후들이 있어서 조언을 해주곤 하죠.
Q - 온라인을 통해서 질문이 들어왔는데, 지금 배우고 계시는 분야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분야잖아요. 나중에 애들 가르치게 되면 본격 2차대전 만화를 보여주실 건가요? (이야...정곡이네 정곡이야)
굽 - 아....네. 뭐...저자직강이란 것도 있고 말이죠. (웃음) 좋네요. 교재로 막.....
Q - 1차대전 만화는 어떨까요?
굽 - 그건 좀 재미가 없지 않을까요. 전쟁 자체가 좀 전설과는 거리가..그래도 웹판 정도는 그릴 수도 있겠지요.
Q - 그렇다면 걸프전이나 한국전쟁, 베트남전, 이라크 전쟁 등은 어떨까요
굽 - 그건 위험하죠. 아무래도 우리의 지금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니까요. 2차대전이야 크게 영향을 미친 전쟁이지만 체감으로는 좀 떨어져 있다고 할 만 하니까요. 반면에 베트남전 등은 당장 느낄 수 있는 체감범위 안에 있지요.
을파소(이하 을) - 한국전쟁같은건 잘못 건드리면 이쪽 저쪽에서 다 공격받게 될 수도 있지요.
Q - 본격 제 2차세계대전 만화의 서브컬쳐 지향을 유지하면서 대중에게 다가갈 방법은 무엇인가요?
굽 - 이제 2권부터라도 오덕 패러디랑 거리를 둘 필요가 있지요.
Q - 본격 제 2차 세계대전 만화를 수출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출 - 그건 전적으로 작가에게 달린 문제인데, 일단 해외에서 오퍼가 들어오면 문제가 또 좀 그렇죠.
굽 - 2권부터는 수출 제의가 들어오면 수출을 할 수 있지만, 1권은 안돼요. 1권은 흑역사로 남겨둬야죠.
출 - 돈이 될텐데요
굽 - 아 그래도...그건 다음에 얘기를...(웃음)
Q - 2차대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거나 하기 위한 게 아니라, 그냥 취미로 보는 만화가 있으신가요?
굽 - 뭐 이것저것 보지요.
Q - 그렇다면 가장 감명깊게라고 한다면요?
굽 - 아, 그 거장들 중에서 뭐가 최고다 이렇게 말하기가 참...
Q - 그럼 최근에는요?
누군가 - 코드기어스 (웃음)
굽 - 아....코드기어스는...예. 최근에라면 일본 추리소설 쪽으로 읽고있지요
Q - 그럼 다른 갤은 안 돌아보시나요?
굽 - 눈팅만 많이 하는 편이죠 뭐...
Q - 디씨 패러디가 좀 되는데, 디씨의 다른 갤들을 패러디할 생각은 없으신가요
굽 - 이제 디씨 패러디는 그만해야죠. 우리끼리 개그는 그만. 패러디도 열린 패러디를 해야죠.
Q - 혹시 만화를 그리시거나 하는 데에 롤모델 같은 사람들은 없으신가요?
굽 - 먼나라 이웃나라....는 농담이고, 이원복 선생님이랑 저는 좀 많이 다르죠. 고우영 선생님 같은 분들은 급 자체가 아예 다른 분이고..
Q - DC가 한국 인터넷 문화에 어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굽 - 양면성은 있지만....중요하죠.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힛갤이야말로 모든 떡밥의 최하지층이기도 하고요. 디씨야말로 어떤 의미로는 인터넷 문화의 센트럴 도그마랄까...제가 디씨 출신이라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요 (웃음) 하지만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고, 디씨의 문제는 시니컬리즘을 양산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회 이슈에 대해 인터넷이 고립화되는 문제가 있지요. 하지만 인터넷 내에서라면, 디씨는 참 중요하지요.
Q - 오덕의 정의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굽 - 정통으로는 뭐 일본의 오타쿠에서 온 거죠. 막 한 분야에 파고들고...근데 우리나라에선 좀 뜻이 바뀌어서, 메이져에 뜻 안 두고 마이너쪽에 관심 있으면 다 오덕이라고 부르곤 하더군요. 거기서 이제 또 파고들기까지 하면 십덕 또 이렇게 나가고(웃음). 문화의 다양성이나 다변성 면에서 오덕은 중요하죠. 오덕이야말로 문화 다양성, 다변성을 대표하죠.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문화 다양성이 상당히 낮은 편이에요. 그걸 완화시키는 게 오덕이죠
Q - 수시아 레이드같이 굽본좌님을 알아보고 찾으러 온다는 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굽 - 세상에 뭐 저같은 사람을...그저 영광스러울 뿐이죠
Q - 요새는 글 쓰는 사람이랑 그림 그리는 사람 연합해서 전문성 높이곤 하는데, 이런거 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굽 - 제가 뭐 글을 쓸 정도로 글에 특화된 것도 아니고 그림을 그릴 정도로 특화된 것도 아니라서....
출 - 사실 만화계 최고의 떡밥이 있지요. 스토리 강풀 / 작화 석정현. (오오)
Q - 만화 방면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목표라면요?
굽 - 만화로 이룰 수 있는거라면....고우영 화백님 등 레젼드가 된 분들이 쌓아놓은 기반 위에 조금 더 삽을 퍼올리는 것 정도지요. 그러고 싶어요.
Q - 김화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굽 - 아....그분은....아....아....우리나라 만화의 다양성에 일조하시는 분이죠. 대단한 분이십니다.
Q - 82페이지의 '마음의 소리' 패러디는 작가님과 합의를 하신건가요?
굽 - 아뇨. 안했습니다. (오오 대인배...)
출 - 그건 석정현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보시고 껄껄 웃으셨다기에 나중에 연락을 드렸고요, 호연님 같은 경우에는 직접 참여하시기도 하셨죠.
굽 - 그쪽 메이저랑은 제가 좀...사실 이 분야도 메이져/마이너가 확실히 있죠. 저는 뭐 B급, 마이너, 이런거고. 카연갤 정신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웃음)
Q- 미술사 만화는 원래 알던걸로 그리신건가요 아니면 따로 공부하셨나요?
굽 - 역사 공부 하다보면 배우게 되는 것도 있는데, 그건 제의 들어오고 나서 부랴부랴 공부를 했지요.
Q - 나윤아 기자님을 만났을 때랑 지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굽 - 그때는 다,나,까 로 '그랬습니다. 그랬습니다' 했는데, 여기서는 '요'체를 쓰지요. 음...남자답지 못해요. (에에?!)
Q - 미술사랑 전쟁사 중 어느 쪽이 먼저인가요?
굽 - 당연히 전쟁사죠. 보통 그렇지 않나요? 전쟁사를 공부하다 보니 역사 전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Q - 독일 정당 모에화처럼, 한국 정당에도 해보실 생각 없는지?
굽 - 그건 위험하지요....
검 - 그럼 아예 한국 정당 계보사같은걸 해보심은.....
굽 - 그건 재미있겠네요. 막 정당 수십개가...
04. 굽본좌가 보이네요
이렇게 간략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치고, 선물 뽑기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행운권 추첨 형식이었는데, 저도 책 한권을 받을 수 있었지요. 역시 굽본좌께 굽신거린 효과가 있었던 듯....이후, 굽본좌와 함께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실 분들은 이동을 하시고, 저는 불행히도 다음 일정이 있어서 빠져나왔습니다. 나중에 듣기로는 따로 한정판 사인을 해주셨다고 하는데, 더욱 슬퍼지네요 ㅠㅠ
하지만 이 질문들만 가지고도 굽본좌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또 이글루 각 밸리의 거장분들과도 만나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뭐, 약간 입이 쓴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저로서는 엄청 이익인거죠. 굽쉰굽쉰. 나름 굽본좌 응원이라고 갔는데, 응원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번 팬미팅에서 힘을 얻어 굽본좌님이 더욱 더 알찬 작품을 내주시길 바라며! 이만 굽신거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굽신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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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다른 분들의 후기입니다. 저쪽이 더 재미있다능 어허러허러허러허거ㅡ그흐그흐극
을파소 님 : http://history21.egloos.com/2129198
wasp 님 : http://a90srtd.egloos.com/2153408
耿君님 : http://hyunk02.egloos.com/2129127
알바트로스k님 : http://albatrosk.egloos.com/3972811
사막의여우 님 : http://ww2comic.egloos.com/1073085
치요아범님 : http://jung5720.tistory.com/794
검투사님 : http://blog.naver.com/spartacus2/80058079241
Aprilchild님 : http://mkl88.egloos.com/1073287
# by | 2008/11/09 01:58 | 「관찰일지」 | 트랙백 | 핑백(2)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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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OFF THE RECORD는 참가자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비밀로 남겠지요
아, 어떤 의미에선 엠바고에 가까운가..
그나저나 저는 저 오프 더 레코드 허술하게 가리다가 어떻게 알아내서 숨겻습니다만.... 아마 뚤릴듯...
뭐 그냥 '근성' 이죠.
그냥 메모만 하시는 것 같더니만... +_+;;;;;;;;;;;;;;;;;;;
강의 많이 다니고 막 그러다보니 이렇게 되더군요. 뭔가 직업병 느낌도 있고...ㅠㅠ
꼭 다시 한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굽신굽신굽신
잘 보았습니다~ 일목요연하구만요~
현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꼭 한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