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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가장 힘든것 중 하나는

나같은 거 하나쯤 사라져도 아무 문제 없다는 듯, 세상은 나를 잊은 채 쌩쌩 잘만 돌아간다는 것.
뭐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울적한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다 보면 슬슬 제가 있었다는 것도 잊혀지게 될까요.

오늘도 저를 잊은 채, 이글루스도 다른 곳도 잘만 돌아가네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by kalay | 2009/10/23 23:35 | 「관찰일지」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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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kalay at 2009/10/23 23:38
+ 빌어먹을 신종플루
Commented at 2009/10/24 00: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alay at 2009/10/24 00:26
그래주시기만 한다면야,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한 일이지요.
Commented by 니트 at 2009/10/24 00:37
그런데 군대와 같이 특수한 곳이 아니라 사회에서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더 기분이 울적할 것 같습니다. ㅠ
Commented by pulse01 at 2009/10/24 02:15
전 우리 사무실은 나 없으면 올ㅋ스ㅋ톱ㅋ 라는 건방진 마음가짐으로 생활에 임했습니다.

근데 알보병은 잘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벚꽃냥이 at 2009/10/24 10:33
헐 언제 제대하세요?

그런데 군대라는 곳은 아무래도 그런 성향이 강하죠. 풀메탈 패닉에서도 나오잖아요.

"일반적으로 군인은 뭐든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돌격병인 소스케도 쿠르츠보다는 못하지만 저격을 할 수 있고, 분대장인 마오도 소스케만큼 AS를 조정할 수 있고..."

아무래도 사람이 죽을 가능성을 상정해야 하는 군대의 특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Commented by dhunter at 2009/10/24 11:39
취업시장에서는 군대에서의 그 기분을 사회에서 전력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웃음
Commented by kalay at 2009/10/24 15:01
뭔가 이해들을 잘못 하신거 같은데(...)
저는 군대에서 뭘 잘 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고
군대에서는 존재감이 없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사회에서 얘기지
군대는 아무 상관 없음
Commented at 2009/11/02 14: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kalay at 2009/11/14 10:45
와우하자
데스윙 호드임
언데드 사제 kalayorigin이 주캐임
실바나스의 승리를 위하여!
Commented by 너의절친임 at 2009/11/04 21:03
야 면회취소안됐어? 혹시라도안되게되면연락해줘ㅋㅋ뭐당연히하겠지만
좀빨리연락달란거지 춘은 서울에올라와야하니까 !
한상은 일요일만해도 외출이라고 밥먹자고하더니 오늘전화와서 외출취소라며 ..
암튼 너에게가는길만은 무사하길
Commented by kalay at 2009/11/14 10:46
면회는 짤림
어쩔 수 없다 ㅠㅠㅠㅠㅠ
Commented at 2009/11/17 1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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